선납이연이란
선납은 적금 예치금을 내는 날보다 미리 돈을 납입하는 것을 뜻하고
이연은 예치일보다 이후에 납입하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보통적으로 이연 납입하시면 만기일이 예정일보다 늘어나게 됩니다.
선납이연은 선납과 이연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돈을 적금과 예금을 동시에 진행시켜서 이자를 더 챙기는 방법입니다.
그럼 선납이연을 어떤 조건에서
활용하는 방법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납이연 가능 적금은?
적금은 정기적금과 수시적금(자유적금)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선납이연은 자유적금은 불가능하고, 정기적금만 가능합니다.
또한 모든 적금상품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은행마다 가능 상품의 유무가 다르니 꼭! 은행 사이트나 어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납이연의 방법은?
선납이연은 6-1-5, 1-11, 6-6, 1-6-5 총 4가지 방법이 있으며,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6-1-5와 1-11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선납이 이연보다 개월수가 크거나 같아야하며,
6개월 이상 미납시 은행에서 임의 해지가 가능하므로,
선납이연을 활용할 시 꼭! 날짜계산을 잘하셔야합니다.
선납이연 날짜계산기는 검색하시면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이것 또한 귀찮으신분은
첫 납입회차와 7개월 회차만 알고 계시면 되는 1-11 방법을 추천합니다.
위에 그래프는 선납이연의 납입 방법을 알려드린 거고
실제 금액에 적용했을 때,
선납이연을 몰랐을 때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선납이연 실전 투입!
당장 쓸 수 있는 자금이 3천만원이 있다 가정했을 때
일반적으로 운영하는 예적금 방법과
선납이연을 활용했을 때 이자 차이가 얼마나 되는 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선납이연을 몰랐을 때는 큰 자금이 있을 때
주식, 투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예금에 넣을 것입니다.
예시와 같이 예금으로 3천만원 자금을 예치했을 때 세후 이자는 약 1백만원입니다.
적금과 같이 자동이체나 월마다 이체를 신경쓰지 않고 자금을 보관(?)할 수 있지만
흔히 묵힌다, 썩힌다라는 표현처럼 예금 이자만 가지고 가기에는 아까운 자금입니다.
그럼 선납이연을 활용하면 이자가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선납이연의 4가지 방법은
방법만 다를 뿐 모두 동일한 이자가 책정됩니다.
예시와 같이 일반 예적금보다 약 15만원이 높은 세후이자 약 115만원이 발생합니다.
적금 예치금을 납입할때 미리 선납하고 남은 자금을
예금을 동시에 진행해서 적금 뿐만 아니라 예금의 이자까지 받는 것이 선납이연 방법입니다.
똑같은 자금으로 지금같은 불경기에 15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면
귀찮더라도 해보는 게 좋겠죠?
여기서 선납이연의 진짜 꿀팁이 있습니다.
바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예금담보대출을 활용하여 생각했던 적금의 금액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쉽게 그래프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예금담보대출을 이용해서 이자 더 받기!
일반 예적금보다 약 29만원라는 금액으로 이자를 받습니다.
예금담보대출은 다른 대출보다 이미 은행에 예치한 내 자산이 있기 때문에
큰 비율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은행별로 상이하지만 예치금의 95~100%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금액은 이미 내가 예치한 금액에서 계산됩니다.
(예 : 납입한 예치금 300만원 일때 대출가능 금액은 약 285만원)
또한 대출 이자는 적금상품 금리에 1~1.5%만 적용하시면 됩니다.
(대출 이자도 은행별로 상이)
(예 : 적금이자 연 6%일때 예금담보대출 이자 6+1~1.5%)
위의 그래프와 같이 선납이연의 6-1-5 방법에서
마지막 예치일때에 예금담보대출로 1,800만원 대출받아 예치하면
기존 자금 3천만원 적금이 아니라 총 4,800만원 적금을 하신 걸로 됩니다.
대출은 1개월만 계산하여 이자와 원금을 처리하고
대출이자를 제외하고
약 129만원의 이자를 챙기게 되시는 겁니다.
지금같이 적금 금리가 예금 금리보다 높을 때
활용하기 좋은 방법으로, 저는 기본 내용만 이해하기 쉽게 작성했고,
다른 블로그에는 실제 해본 사람들의
엑셀, 은행 상품 등 다양하게 작성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추가로 많이 공부하셔서
다들 늦지 않게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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